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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by 하늘빛물든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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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3)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출처:경향신문

 

부동산 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왔다.. 아파트 더 이상 살 사람이 없다. 부동산 거래 절벽, 주택매매심리지수 최저로 하락하고 있다.. 등등의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심리지수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동산 심리지수란?

 

부동산 심리지수(부동산 소비심리지수)’부동산 시장에서 반응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수준을 도표화한 것으로 이는 부동산 시장 소비자의 형태 변화 및 인지 수준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지수 화하여 공표합니다.

 

이때 지수 값이 0~200의 값으로 표현되며, 이 값에 따라 9개 등급(상승국면 1~3단계, 보합국면 1~3단계, 하강국면 1~3단계)으로 소비심리지수의 수준을 구분하고 상황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지도상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812월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부터 세종과 제주를 포함하여 공표

 

부동산 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선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하락 거래 비중이 높음을 의미하는데요. 지수가 95 미만이면 부동산 경기 전망을 ‘하강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115 이상이면 ‘상승국면’으로 구분합니다.

 

10월의 경우 지수가 83.5로 이는 95 미만에 해당하므로 하강국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 개요

(출처:국토연구원 부동산 시장연구센터)

 

 

1. 조사 목적

부동산시장 소비자의 행태 변화 및 인지 수준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를 생성하여 부동산 시장 분석을 위한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는 통계법 제18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로 작성(통계승인번호 제39002)

 

2. 조사 내용

주택 및 토지 매도/매수 동향, 주택 임차/임대 동향, 주택 및 토지 매매 가격동향,, 주택 및 토지거래동향 등 29개 문항

 

3. 조사 지역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지방도시를 포함한 전국 152개 시군구

지 역 구 분
수도권 1개 특별시(25개 구), 1개 광역시(9개 시군구), 42개 시군구
지방광역시 5개 광역시(39개 시군구) 1개 특별자치시(1개 시군구)
지방도시 36개 시군구
합 계 152개 시군구

 

4. 조사 주기

(1) 조사주기: 매월

(2) 조사기간: 매월 마지막 주

공휴일·조사오류 등으로 인한 보완조사로 조사기간이 일부 달라질 수 있음

 

5. 조사 결과의 공표

(1) 공 표 일: 매월 15일 내외

(2) 공표방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3) 홈페이지: 국토연구원(www.krihs.re.kr) 및 부동산시장연구센터(kremap.krihs.re.kr) 내 자료 등재처 -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

6. 조사 방법

훈련된 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7. 표본수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거주가구6,680, 중개업소 2,338개소

 

8. 표본추출방법

(1) 중개업소 : 표집 틀 ((온 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등록된 중개업소) 내 무작위 추출(Random Sampling)

- 1차 추출 단위: 시군구

- 2차 추출 단위: 중개업소

(2) 일반가구 : 표집틀(표집 틀(한국리서치에서 보유한 Master Sample) 내 무작위 추출(Random Sampling)

- 1차 추출 단위: 시군구

- 2차 추출 단위: 일반가구의 자가 및 차가

 

9. 조사모집단

(1) 중개업소: 전국 152개 시군구 지역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

(2) 일반가구: 인구주택 총조사의 일반가구 중에서 전국 152개 시군구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일반가구

 

10. 추정

- 시군구내 중개업소 및 일반가구는 모두 동일한 방식의 가중치를 가지며, 최종 가중치는 분석 단위 또는 사후 정보(일반가구 점유형태)에 따라 보정

- 152개 지역의 표본을 시군구별로 균등 배분하였기 때문에 시군구 단위로 분석할 경우, 일반가구는 점유형태(자가, 차가), 주택유형(아파트/아파트 이외)에 따른 사후 보정 가중치만 적용하고, 2개 이상의 시군구를 묶어서 분석할 경우에는 묶은 지역의 가구 수를 모집단으로 재산 출하여 최종 가중치를 부여

 

11. 지수 단계 구분

지수는 보합, 하강 및 상승 국면 등 3개 국면, 9개의 등급으로 분류

구 분 지 수
하강 국면 3단계 65 미만
2단계 65 ~ 85 미만
1단계 85 ~ 95 미만


보합 국면

약보합 95 ~ 100 미만
보합 100 ~ 105 미만
강보합 105 ~ 115 미만
상승 국면 1단계 115 ~ 135 미만
2단계 135 ~ 175 미만
3단계 175 이상

 

12. 통계 이용 시 유의사항

- 소비자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

- 결과표 및 상대 표본오차 수준은 해당 월 공표자료 부록 참고

 

 

□ 부동산 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22. 10월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80.7로 전월(88.0) 대비 7.3p 하락

 

- ‘22. 10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79.1로 전월(86.8) 대비 7.7p 하락

 
자료:국가통계포털, 그래픽:SS머니정보
 
 
< 20229>                         ⇨                       < 202210>
< 전 국 > < 전 국 >

< 수도권 > < 수도권 >
 

 

(출처: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위 도표에서 회색 및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파란색 계열은 보합, 노랑과 붉은색 계열은 상승을 나타냅니다.

 

도표에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거 보이시나요?

수도권 일부 지역과 충청권만 겨우 보합권(날씨 흐림)에 머물고 있으며, 그 외의 나머지 지역은 전국이 하강권(빙하기)에 진입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SS머니정보, 디자인 소스:미리캔버스

 

 

□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22. 10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80.1로 전월(87.6) 대비 7.5p 하락

 

- ‘22. 10월 수도권 ’’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78.3으로 전월(85.9) 대비 7.6p 하락

 

주택의 매매와 전세를 합한 주택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80.1로 전월(87.6) 대비 7.5p 하락했으며, 수도권의 경우는 78.3으로 전월(85.9) 대비 7.6p 하락하였습니다.

 
 
< 20229월                             ⇨                       < 202210>
< 전 국 > < 전 국 >
< 수도권 > < 수도권 >

 

(출처: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22. 10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83.5로 전월(90.1) 대비 6.6p 하락

 

- ‘22. 10월 수도권 ’’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82.5으로 전월(89.0) 대비 6.5p 하락

 

주택매매시장은 소비심리지수가 전국 83.5로 전월(90.1) 대비 6.6p 하락하였으며, 수도권 역시 전월(89.0) 대비 6.5p가 빠진 82.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년 전인 2021년 10월만 해도 전국 주택매매심리지수는 129.7상승국면이었으나 이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매매거래량이 크게 줄었고, 집값 하락과 함께 지수도 동반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20229>                             ⇨                          < 202210>
< 전 국 > < 전 국 >

< 수도권 > < 수도권 >

 

 
(출처: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22. 10월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76.8로 전월(85.1) 대비 8.3p 하락

 

- ‘22. 10월 수도권 ’’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74.1으로 전월(82.8) 대비 8.7p 하락

 

전세시장 소비심리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준 지수는 76.8, 전월(85.1) 대비 8.3포인트 하락했으며 수도권은 74.1로 전월(82.8) 대비 8.7p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10(117.7)과 비교하면 40.9p 지수가 떨어졌습니다.

 

 

< 20229>                           ⇨                       < 202210>

< 전 국 > < 전 국 >

< 수도권 > < 수도권 >

 

 
(출처: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확인하는 방법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통계청 KOSIS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를 검색,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내 통계> 기관별 통계> 연구기관> 국토연구원> 부동산 시장국내통계>기관별통계>연구기관>국토연구원> 소비자심리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치면서

 

>> 부동산 소비심리지수의 급하강이 의미하는 것

 

 

자료:국가통계포털, 그래픽:SS머니정보

 
 

과거 10년간의 지수의 흐름을 압축해서 보면 무서울 정도로 아찔하게 심리지수가 하강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경기가 좋지 않았던 시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심리지수가 100 이하로 추락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단기간에 이렇게 소비심리가 급랭하고 있는 점은 가히 예사롭게 여겨지진 않습니다.

 

물론, 금리 인상과 대출 제한 정책 그리고 경기 압박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한 탓이겠지만 부동산 심리지수가 과도하게 꺾이는 양상으로 보아 이번 부동산 가격 하락 사이클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을 것이란 불길한 예감마저 듭니다.

 

다음 시간에 그 근본적인 원인들을 좀 더 심층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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