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회안전지수-가장 살기 좋은 곳 Top 30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지난 3일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이같이 내용이 포함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을 공개했습니다.
▌ 사회안전지수란?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는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차원의 정량지표를 토대로 여기에 주민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도 반영하여 산출합니다.
올해 사회안전지수는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사회안전지수는 일종의 표준화 점수로, 전체 평균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안전지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살기 좋은 지역임을 의미합니다.
그럼 올해 사회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 2023년 사회안전지수 Top 30
경기도 과천시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 됐습니다. 경기도 과천시는 생활안전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과천시의 사회안전지수는 62.60점으로 정량지표(2위)와 정성지표(3위)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과천시의 경우, 정량지표 중에서 생활안전영역(하위지표: 치안, 소방, 교통안전관련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사회안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세종시는 2위로 서울·경기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유일하게 10권 안에 포진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서초구(3위), 강남구(7위), 송파구(9위) 등의 강세는 강남 3구의 선호도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년과 대비한 순위변동을 보면, 경기 의왕시가 전년대비 19단계를 점핑하여 6위에 올라왔으며,, 서울시 강남구는 13단계를 상승하여 7위, 경기 하남시는 9단계를 상승하여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규모별 사회안전지수 톱 5, 지자체 인구수 50만 명 이상에서는 경기 성남시가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20만명~50만명 미만의 경우는 세종시가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으며, 20만명 미만에서는 경기 과천시가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대상의 총 184개의 지자체는 사회안전지수 순위에 따라 A~E등급으로 구분되는데 A등급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총 30곳으로 이들 지자체도 상당수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 중에서는 세종시(2위), 대전 유성구(16위), 대구 달성군(25위), 대구 수성구(27위), 대구 중구(28위), 전남 광양시(29위)가 A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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