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 Trip

몽골 초원과 별 헤는 밤

by 하늘빛물든 2023. 9. 11.
반응형

몽골은 동아시아와 중아시아에 걸쳐 있는 나라로 드넓은 초원과 함께 살아가는 유목민의 나라이자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나라이다. 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 올스(Монгол Улс) 즉, 몽골국이란 뜻으로 "몽골 올스"에서 "몽골"(Монгол)은 "용감한"이라는 뜻을 가진 부족 이름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 한다. 국토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15배에 이르는 넓고도 광활한 영토를 소유하고 있다.

 

 

몽골의 위치와 면적 비교


 
수도는 울란바토르, 현재 인구는 350만 명 정도이고, 그중에서 1/3 정도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울란바토르의 러시아워(출퇴근시간)에는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따로 없다. 언어는 몽골과 중국의 내몽골 자치구에서 쓰이는 몽골어를 사용하며, 문자는 러시아어의 키릴문자를 차용하여 사용한다.
 
몽골의 화폐는 "투그릭"으로 불리는 지폐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동전은 통용되지 않는다. 동전은 비교적 위조하기가 쉬워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공항 면세점이 아니면 달러를 사용할 수도 없다. 그래서 여행객이라면 환전소에서 반드시 몽골 지폐인 투그릭으로 교환하여야 한다. 환율은 원화(KRW) 대비 2.5배로 계산하면 비슷하다. 즉, 우리나라 1,000원은 몽골 투그릭(MNT)으로  2,500~2,600원 정도에 해당한다.


 

몽골화폐 투그릭 지폐

 

 

테를지 국립공원 1


 

테를지 국립공원 2

 

테를지 국립공원 3

 

테를지 국립공원 4

 

테를지 국립공원 5

 

테를지 정상에 서 있는 늑대상

 

 

뭐니 뭐니해도 몽골의 매력은 역시 밤하늘의 수많은 별 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다행히 날씨가 좋아 별구경은 실컷 했지만 폰카에 담으려니 어설프고 별 빛도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다.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몇 장 담아 본다.

 

아침시간 게르촌 위로 두줄기 평행 구름이 지나간다.

 

게르촌의 모습

 

게르촌의 야경

 

저녁녘의 게르촌 전경

 

 

게르 밖에서 밤하늘을 올려다 보고 은하수의 백조자리 주변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별이 너무 많아 뭐가 뭔지 하나도 가늠하기가 어렵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그나마 북두칠성 자리는 비교적 선명하게 찍혔다

 

게르촌 북쪽에 떠 있는 북두칠성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