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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구글 애드센스 고시통과 - 승인후기

by 하늘빛물든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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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 일출을 바라봅니다.

 

 

2023 새해일출

 

 

제가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기원했던 작은 소망 중에 하나는

바로 지난해 받지 못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내는 거였었는데

새해 벽두에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애드고시라 불릴 만큼 어렵다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니

기분이 날아갈 거처럼 흐뭇하네요.

 

 

늦깎이에 시작한 티스토리라... 그래서인지 티스토리를 시작한 자체도 어려웠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제도를 알고 나서도 승인신청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 블로그 저 블로그 찾아다니며 헤매다가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겨우 구글애드센스 광고신청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때가 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딱 2개월이 지난 12월 초쯤이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확인해 보니 난 신청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신청이 안되어 있더라고요.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코드 삽입에 문제가 있었던 같기도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로고

 

 

어쨌든 재차 애드센스 신청을 우여곡절 끝에 마치게 되었고

그 결과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딱 3개월 여만에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다름 사람들 다 받아내는 애드센스를 나만 못하는 것 같아

심한 자괴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만...

 

 

처음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글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용한 정보를 올리려고

애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들이 쓴 구글 애드센스 승인 합격 수기 글들을 읽어 보면서

나의 글 올리는 패턴이나 스킬 부족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 거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사람들의 흉내를 내 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아서 그냥 내 방식대로 틈나는 대로 계속 글을 올렸습니다.

 

 

블로거들에 따라서는 매일 하루에 1편 이상 글을 올린다거나,

글 쓸 때마다 1,500자 이상의 글을 올려야 한다거나,

그림 삽입은 별 의미가 없다거나,

서론·본론·결론의 글형식을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거나

나름대로의 비결을 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다들 일리 있는 말이기는 한데...

 

 

저 같은 경우는 이와 같은 글 쓰는 요령이나 형식에 치중하기 보다는

정보의 효용성 측면에서 글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람들이 과연 내가 전하는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마다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글의 정보가 대중에게 유용한 정보인가?

내가 전하고자 하는 정보가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져 있는가?

제공하는 정보의 활용가치는 충분한가?

뭐.. 이런 걸 주로 고민하였던 거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제가 신경을 썼던 부분은

블로그 유입량을 늘리는 거였습니다.

 

 

어차피 광고 수입은 유입량이 늘어야만 비례해서 광고수입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평균유입량에 좀 더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다음(Daum) 사이트는 물론이고 네이버, 줌, 구글 서치콘솔 등에 가입하여

URL 검색을 가능하게 만들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등의 SNS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첫 달 1일 평균 유입량 30~40명에 불과하던 것이

3개월이 경과한 지금은 평균 유입량 300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SNS 활용하여 블로그 유입량 늘리기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한 블로그 글들이 수도 없이 많지만

거의 전부가 부분 부분 설명한 글들이고,

일목요연하게 순서대로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이나 체계적인 글이 없어서

블로거에 익숙지 않은 저로서는 그저 맨땅에 헤딩~~

 

 

닥치는대로 이것 저것 다 하다보니 하나 해결하면 하나가 막히고

또 하나를 해결하고 나면 다른 게 또 막히고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었는데

그래도 어째저째 승인을 득하고 나니

그동안의 수고가 헛수고는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나름 뿌듯함마져 느낌니다.

 

 

새해 첫 시작부터 기분 좋은 구글 애드샌스 고시 합격장을 받고 나니

앞으로 더 유익하고 좋은 글을 많이 올려야 되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블로거 형님들, 누님들, 형제자매 여러분~ 감사드리구요.

이게 다 하늘의 도움이려니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스스로 다짐해 봅니다.

 

 

끝으로 제가 읽었던 책 속에 나오는 사자성어

'명계양지(冥契陽贄)'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말을 마음속에 세기며 포스팅을 마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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