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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년도전사업 참여수당 300만원 지원

by 하늘빛물든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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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사업-참여수당 300만원



안녕하세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하늘빛 물든'입니다.

청년은 한 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갈 주역이자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중추 세대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청년 취업률 등을 보면 암울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은 청년 취업 문제에 관련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기사 내용(2022.10.26)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상기 기사를 요약하면, 취업 경험이 있는 만 15~29세 청년 가운데 생애 첫 일자리가 계약직이었던 사람이 조사 기준 1407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다였으며 시간제 근로 자리를 구한 청년(85만2000명)도 2008년 대비 20만2000명(31.1%) 증가했다는 내용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 인용)

 

 

이는 고용의 질이 갈수록 낮아져 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인데 이 보다 더 암울한 사실은 청년 전체의 취업률 내지 실업률이 저조하다는 것입니다.

 

기사에서 시사하는 것처럼 고용의 질은 둘째치고 청년 고용률이 낮고 구직을 포기하는 근원적인 원인이 무엇일까요?

 

 
 
 

청년 대졸자의 낮은 고용률

 

 

 

출처 :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의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 고용률은 OECD 37개국 중 31위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며 고용률은 75.2%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통계청

 

우리나라의 고용률이 낮은 원인은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기 때문이며, 특히 대졸자의 취업률이 낮다는 것은 미래의 경제성장을 어둡게 전망하는 하나의 요인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처럼 대졸자의 취업률이 낮고 게다가 구직을 포기하는 대졸자가 많은 이유로 전공과 일자리의 불일치(미스매치)를 들고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불일치 현상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불일치 현상은 우리나라의 높은 고등교육 이수율에 비하여 고학력 일자리 가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출처: 한국경제연구원
 
 
청년층의 취업심리
 
 

취업자 고등교육 이수율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은 69.8%로 OECD 37개국 중 1위이지만 고학력 일자리(사무직, 관리직, 전문직 종사자)는 대졸자 수에 비해 한참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든 이제부터 라도 학계나 정치권에서 머리를 맞대고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우리나라 청년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 정부의 청년고용 정책의 변화

 
 

1. 청년도전 지원사업 규모 확대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도전에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취업에 자신감을 잃어 구직단념까지 이르는 청년들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고용노동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1~2개월 단기 프로그램 지원금 (현행) 20만원 ⟶ 50만원 (2023.1.시행)

5개월 이상 중장기 프로그램 신설 최대 300만원 지원


현행 의욕 고취 등 1~2개월 단기 프로그램에 내년부터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하고 구직단념 청년 유인 및 안정적 참여를 위해 '청년도약준비금'을 신설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수당(20만원)을 내년부터는 단기 50만원, 중·장기는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2.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확대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장려금으로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6개월 이상 장기 실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고졸 이하 학력 청년 등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장려금은 현행 1년 최대 960만 원에서 2년 최대 천2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3. 대학 재학생 조기취업 지원

 

대학 재학 단계부터 조기에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1~2학년 대상으로 하는 ‘빌드업 프로젝트’와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 대상으로 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한다고 합니다.

 
청년도약 프로젝트
 
 

 

'빌드업 프로젝트'란?

1~2학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임금과 일자리 수요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1:1 심층상담을 통해 직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점프업 프로젝트'란?

 

본격적인 취업준비 단계인 3~4학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진단해보고 전문상담원과 함께 목표 직업을 경정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계획에 맞춰 필요한 훈련과 일경험, 이력서·면접 관련 취업스킬 향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취업활동계획을 성실하게 수행한 청년은 월 최대 25만원의 점프업 포인트가 지원된다고 하니 취업 준비 중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도움이 될 이므로 관심 있게 살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4.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

 
구분 내용
이력정보 관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공공부문 일경험 정보 제공
프로젝트형 일경험 제공 기업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보는 프로젝트 과업 수행
인턴십 프로그램 현장 실전 체험 기회 제공
 

이 계획에 따라 필요한 훈련과 일경험을 쌓고 이력서ㆍ면접 관련 취업스킬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훈련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10개 대학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고, 성과를 평가하여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7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도약 프로젝트’와 연계해 ESG 경영 차원에서 지역청년과 고졸·구직 단념 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고 하니 큰 기대가 됩니다.

청년도약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청년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프로젝트-온라인청년센터
 
 
 
 

마치며

 

혹시 일본의 사토리 세대란 말 들어보셨는지요?

사토리 세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경제 불황을 겪으면서 많은 청년들이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결국 일본의 미래에서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 스스로 니트족이 된 세대를 지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처음엔 니트족이란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만을 의미하였지만 요즘에는 계약직과 시간제 근로자 내지 정규직이라도 승진을 거부하고 말단으로 일하는 것을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로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니트족의 특징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포기하고 적당히 욕심 없이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글 참조 출처 : 에듀인뉴스(EduinNews)


국가 성장의 동력은 왕성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청년들의 패기와 희망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어 의욕마저도 상실될 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국가에서 베푸는 조그마한 지원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꼭 부여잡아 좋은 기회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깜깜한 밤에 한가닥 빛마저 비치지 않는다면 우린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어두운 밤에 희미하게라도 비추는 한가닥 불빛, 그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청년들이여! 결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희미한 불빛이라도 용기 내시어 환한 불빛으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청년들이여~ 파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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